[사이판골프투어후기]COP코랄오션포인트 & 라오라오베이골프

   

GOLF =  Green + Oxygen + Light + Friendship 이란다.

 

즉, 골프는 초록의 잔디 위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찬란한 양광을 받고 동반자와  우의를 다지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멋진 정의다. 

사이판의 공기는 참으로 상쾌했다. 기온이 높아도 습도가 높지 않고 바람이 불어 상쾌하다.  동남아와는 다르다. 하와이와 가깝다. 잘 가꿔진 초록의 잔디와  코발트 빛 바다 색깔, 해변코스의 파도 소리….눈도 귀도 황홀한 라운딩이었다. 

동반자는 대부분 함께 처음 라운딩 하는 분들이었지만 같은 목적으로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라 여러번 함께 라운딩한 것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사이판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는 라오라오베이, 킹피셔, 코랄오션포인트, 마리아나GC 등이 있는데 사흘간 세 곳을 돌며 라운딩하고 마리아나 GC는 코스를 둘러 보는 것으로 갈음했다.

그간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던 사이판이 골퍼들에게도 매력만점의 여행지로 각광 받을 것 같다.우선 인천공항에서 4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생각 이상으로 가깝다.

2인 라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4명 한팀을 꾸려야 하는 부담이나 현지에서 낮선 사람들과 조인하지 않고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부분의 골프장마다 아름다운 해안을 끼고 있는 홀들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절벽을 때리는 새하얀 파도의 포말을  눈과 귀로  즐기다 보면  세찬 바다 바람과의 전쟁(?)조차도 즐겁기만 하다. 110야드 정도의 거리에 8번을 아이언을 뽑아야 하니 그 바람의 세기를 알만하지 않을까?

캐디가 없기 때문에 처음 몇 홀은 익숙치 못해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캐디의 도움으로 거리를 가늠하고 클럽을 전해 받고, 심지어 그린에서 라이까지 봐준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거리 표식표가 잘 설치되어 있고  2인승 카트가 페어웨이 안으로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몇 홀만 돌면 금방 익숙해진다. 

가끔 클럽을 두고 오기도 하고 초보자와 함께 하는 고수는 거리를 알려주기 바쁜 것도 사실이지만 초,중급자도 18홀만 돌고 나면 거리 감각도 라이를 보는 능력도 달라지고 필요한 클럽 두 어개를 미리 준비해 나가는 성숙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앞으로 사이판 골프 경험을 살려 라운딩하면 아마 캐디로 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는 골퍼가 되지 않을까 싶다. 

 

 

1. COP (Coral Ocean Point)

 

첫날 라운딩은 COP (Coral Ocean Point) 골프장에서 시작했다. 그리 낮익은 곳이 아니었는데 숨은 진주를 찾은 느낌이다.

아름다운 풍광 못지 않게 긴 거리와 넓직넓직한 페어웨이가 인상적이다.

COP (Coral Ocean Point ) 골프장 전경  

 

 

장타자가 아닌데도 세컨 샷을 7번 이하 아이언을 잡아야 했던 경험이 많아서 그랬는지 긴 거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약 200야드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한다.

웬만한 파 4홀에서도 세컨 샷은 우드나 유틸리티를 뽑아 들었다.

‘퍼터는 돈이고 드라버와 우드는 쇼’라고 하지만…..

 멋진 풍광을 마음껏 즐기면서  스푼으로 내지르는(?) 샷의 호쾌함과 시원스럽게 뻗어나가는 공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버디 못지 않은 짜릿함이다.

COP (Coral Ocean Point ) 골프장 전경  

 

 

 

 COP (Coral Ocean Point ) 7번홀  

 

14번 홀과 함께 해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홀이다. 파3홀로 그리 길지 않은데도 풍광과 파도 소리에 넋을 잃어 투 온에 투 퍼터…..

산호초 때문에 바다가 에멀러드 빛으로 

 

COP (Coral Ocean Point ) 7번홀- 해변의 파 3홀 

 

사이판과 일본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듯이….이곳은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사이판의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라오라오베이를 한국자본에 넘겨주고 나니 자존심이 상해서일까? 

 

온통 일본어 안내문이 눈에 거슬리지만 최근 한국인 직원을 충원하고 한국어 웹사이트도 준비 하는 등 한국 골퍼들을 유치하려 많은 애를 쓰고 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COP (Coral Ocean Point ) 14번 해변 홀

너무 멋진 풍광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한 컷…

 

 

남성적인 골프장이다. 추천할 만하다. 언듈레이션이 그리 심하지 않고 대체로 평탄한데다 페어웨이도 넓직넓직하다.그렇다고 절대 얕잡아 보거나 호락호락한 코스가 아니다.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바닷바람과 긴 거리는 18홀 내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2. 라오라오베이 ( LaoLao Bay) 

2일차 라운딩이 진행된 곳은 사이판 최고의 명문 골프장 라오라오베이.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던가?   골프장상태도 골프텔도 그  명성에 걸 맞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링크스 코스가 참 아름답다.

사이판에서는 유일한 36홀의 골프장으로  동,코스로 나눠져 있다는데 해안 절벽을 따라 구비구비 설계된 동 코스가 인기가 높단다. 

서코스는 동코스에 비해 긴 전장과 코스가 험난하게 설계되어 도전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고….

두 곳을 다 돌아보고 싶어도 몸은 하나이니….결국 동코스를 선택했다.

전날의 COP에 비해 거리가 조금 짧다기에 Back Tee(블루티)를 이용했다.

14번홀( 파5) 에서 생애 첫 이글이라는 짜릿한 경험을 한 골프장인 만큼 각별한 의미로 기억된 곳이기도 하다.   

숙소에서 바라본 라오라오베이 골프장 전경 – 아름답다

라오라오베이 동코스의 압권은 5번 홀부터 이어진 해안절벽 코스이다.

5, 6, 7번 홀은 바다와 바람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하는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 홀이다.

이 홀은 비거리에 자신이 있으면 그린을 직접 노려 볼만하다는데 우측으로 보이지 안는 그린을 향해 샷해야한다.

힘이 들어가 결국  페어웨이 중앙을 넘어 바다로 풍덩~

 

 

 

6번 홀(파 3)은 바다를 넘겨야 하는 홀로 바람을 감안한 정확한 거리 판단과 심리적인 부담을 떨친 냉정한 티샷이 필요하다.

이어지는 7번 홀(파 4) 역시 바다를 넘겨야 하는 핸디캡 1번 홀로 과감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한다

굿샷~  골프는 멘탈 운동이라던가?

뛰어난 기량을 지닌 사람도 어떤 사람하고만 치면 망가진다는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다.

생태계로 치명 천적쯤 되는거겠지….

또 같은 말 한마디 행동하나라도 동반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모습도 천양지차다.

그러니 조심스러운 운동이고 매너의 운동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천적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악어와 악어새 같은 궁합이라 해야되나?

그러니 핸디 열 여덟의 보기플레이어가 생애 첫 이글을 하고 두번의 버디까지 잡는 행운을 얻었겠지.

 

숙소인 골프텔에서 본 골프장 전경 –  이동거리와 시간 걱정은 전혀 없다.

 

 

 

형형색색의 물 색깔~  숙소에서 바라본 골프장 – 골프텔 수영장, 골프장의 워터헤저드, 코발트 빛 바다.

 

라운지에서 본 골프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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